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차단 아냐…위해성 확인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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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차단 아냐…위해성 확인시만"

정부는 해외 직구 규제 논란과 관련해 "국내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80개 품목의 해외 직구를 차단·금지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그런 안은 검토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오늘(19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80개 품목을 대상으로 관계부처가 집중적으로 사전 위해성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위해성이 확인된 품목을 차단 추진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린이 용품과 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을 대상으로 국내 안전 인증(KC 인증)을 받지 않았다면 직구를 금지하겠다고 밝히면서 '과도한 규제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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